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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뉴스포커스] 거부권 행사 이틀 만에 재표결…'공격 사주' 의혹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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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거부권 행사 이틀 만에 재표결…'공격 사주' 의혹 파장

<출연 :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김수민 시사평론가>

국회가 오늘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거부권 법안'에 대한 재표결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이 '부결' 당론 추진 방침을 세우고 혹시 모를 이탈표 단속에 나선 가운데, 민주당은 '특검법' 통과를 압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이 이른바 한동훈 대표 '공격사주' 의혹 핵심 인물에 대해 "대통령 부부와는 친분이 없다"며 선을 긋고 나섰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회가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여사 특검법과 해병 특검법 등 재표결에 나섭니다. 민주당은 시간을 끌수록 책임론이 윤 대통령을 넘어 여당으로도 향할 것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지만 국민의힘은 본회의 전 의총을 열어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오늘 표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대통령실이 한동훈 대표에 대한 이른바 '공격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과 아무런 친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행정관이 대통령과 찍은 사진은 송년회나 퇴임식 때 사진에 불과하다며 당정 갈등을 조장하지 말라고 강조한 건데요. 그러자 한 대표, 대통령실 입장에 동의를 표하면서도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며 강경 대응을 촉구하고 있는데요. 이런 양측의 입장,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이런 가운데 윤상현 의원은 김대남 전 행정관이 과거 전대 당시 나경원 후보 캠프의 핵심 참모였던 점을 상기시키며 이번 사태는 당정 갈등이 아닌 한동훈 대 나경원 프레임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경원 의원은 김대남 전 행정관의 "개인적 돌출 행동"이라고 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기초단체장 4명을 뽑는 10·16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여야 지도부가 각각 영광과 부산, 인천 등을 찾으며 표심 호소에 나섰는데요. 먼저 이번 선거 주목할 포인트를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3-1>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부산 금정구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양 당은 오늘 후보 간 유튜브 토론회를 열고 이후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거든요. 이번 단일화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한덕수 총리가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연달아 만나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방안 등을 논의했죠. 사실상 의제 제한 없는 대화가 가능하다는 전향적인 입장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의료계의 참여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질문 5> 민주당이 오전 의총에서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금투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시행론'과 '유예론' 두고 여전히 당내 이견은 큰 상황인데요. 오늘 의총에서는 이견이 좁혀질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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