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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담양군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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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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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내달 3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 군민을 대상으로 건강 코디네이터가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검진 결과,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군민으로 관련 질환자나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모집 인원은 7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사업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건강증진계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사전평가를 통해 최종 각 건강위험요인에 따른 대상자를 선정한다.


서비스는 24주 동안 진행되며 사업 중 3번(최초/중간/최종)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또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사업전담팀과 함께 개인별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월 1회 영역별 집중관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기기(활동량계)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월별 진행되는 건강 미션에 참여하거나 앱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상위 순위에 오르면 인센티브도 제공 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문가들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아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및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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