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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뉴스·여론조사 한눈에…네이버, ‘21대 총선 특별 페이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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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AI로 개인 성향 분석해 묶음 형식 전달
헤럴드경제

언론사PICK 화면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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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네이버가 4·15 총선과 관련해 유권자들이 신속·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특집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선거 기간 동안 총선 관련 뉴스와 여론조사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선거 관련 정보는 물론, 선거 당일의 실시간 투표율, 출구조사, 개표 현황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뉴스 콘텐츠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주요뉴스’ 영역과 ‘언론사PICK’ 코너가 신설됐다. 언론사PICK 코너에는 각 언론사들이 총선과 관련해 가장 중요하다고 직접 선택한 기사들로만 구성된다.

주요 뉴스 코너에는 평소 이용자의 소비 성향에 기반해 유사한 기사가 묶음 형식으로 전달되는 ‘AI 헤드라인 뉴스’와 ‘키워드 뉴스’가 신설됐다. 로그인 한 이용자들에 한해 선보이는 키워드 뉴스 영역에서 본인이 읽은 기사의 제목과 본문 내용을 기반으로 선거 관련 키워드가 개인별로 자동 추천된다.

이 밖에도 이용자가 직접 설정한 지역 기반의 ‘지역별 뉴스’와 관련 이벤트에 대한 사진 기사를 확인하는 ‘포토뉴스’ 등으로 선거 관련 보도 현황을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후보자 등록이 끝나는 오는 28일부터는 설정한 지역의 후보자 관련 정보와 투·개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별도 후보자 페이지도 신설돼 후보자별 공약을 비교하고, 최근 근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경제

여론조사 화면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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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당일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제휴한 KBS의 투·개표 현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며, 지역 투표율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달 네이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되는 선거 기간 동안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 이달 28일부터는 후보자명 자동완성, 후보자명 검색어 제안 기능도 중단할 예정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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