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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고창군립도서관, 코로나19 임시휴관 ‘도서예약대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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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북 고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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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내 도서관의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23일부터 도서예약대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예약대출은 이용자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료검색 후 소장 및 대출 가능여부를 확인한 뒤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대출도서를 신청하면 된다.

도서 대출은 기존 대출권수를 포함 총 5권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연장기간을 포함해 최대 21일까지 가능하다.

대출신청 다음날, 대출 안내 문자 확인 후 본인이 회원카드를 가지고 지정 받은 시간에 도서관에 오면 수령할 수 있다.

도서예약대출은 오후 5시를 기준으로 5시 이전에 대출을 신청하면 다음날 지정된 시간에 도서를 받을 수 있으며, 5시 이후 신청도서는 다다음날, 금요일 신청분은 월요일에 받을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차원에서 이용자들의 도서 수령시간을 분산·조정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도서관 예약대출서비스는 임시 휴관이 종료될 때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군립도선관(560-8051), 성호도서관(560-8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외출을 자제하고 가족들과 함께 책읽기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기를 바라며, 임시휴관 장기화로 군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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