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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파세코, 샤워 후 서서 몸 말리는 ’바디드라이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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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파세코(037070)가 샤워나 목욕 후에 수건이 아닌 자연 바람으로 몸을 말리는 ‘바디드라이어(사진)’를 선보인다.

23일 파세코는 오는 30일 샤워 후 발판에 올라서면 수직형 바람으로 몸의 물기를 제거해주는 바디드라이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창문형에어컨, 의류관리기, 모스클린, , DC써큘레이터 등 신(新)가전 제품을 소개해 온 파세코의 신작이다.

파세코 바디드라이어는 초속 34m의 강력한 바람을 이용해 샤워 마무리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발판에 서 있기만 해도 되기 때문에 움직이기 힘든 임산부나 어르신들에게 유용하다.

발가락으로 가볍게 원하는 풍량(3단계)과 자연풍·온풍을 선택 할 수 있다. 직관적인 LED 터치 디스플레이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150kg의 하중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됐고 10kg 이상부터 작동하는 ‘자동 On/Off 모드’, 동종 제품 중 최고 등급인 IPX4등급 생활방수, 53cm의 넉넉한 발판, ‘과열 방지 시스템’ 등 온 가족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앞서 3월 초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진행된 선 주문 이벤트에서 5일 만에 준비 물량인 500대를 완판된 바 있다. 오는 27일까지 파세코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통해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파세코 관계자는 “지금까지 고급 골프장이나 특급 호텔에서만 볼 수 있는 고가 제품이었지만 앞으로 개인고객은 물론 헬스장, 사우나와 같은 곳에도 필수 위생 가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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