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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코로나19 주가 휘청…엠게임, 20억 규모 자사주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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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엠게임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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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글로벌 증시 급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엠게임은 DB금융투자와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엠게임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운 증시 상황에서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9월23일까지다.

엠게임은 지난해 PC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등의 해외 선전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 39%, 영업이익 100%, 당기순이익 206% 증가하는 호실적을 거뒀다.

올해도 대표 온라인게임들의 국내외 매출을 기반으로 Δ자사의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자체 개발 및 외부 제휴 Δ온라인 메카닉 3인칭 슈팅게임(TPS게임) '프로젝트X'스팀 출시 Δ스포츠 베팅 게임 및 블록체인 게임 출시 등 신규 매출 높여갈 계획이다.

엠게임은 이번 자사주 취득은 상법상 자기주식 취득 요건이 성립되는 2019년 말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가능해 주총이 종료됨과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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