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따르면 휴대용 방역소독기는 무공해 살균소독수를 소독약품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마스크와 장갑 등 기본적인 보호장구만 갖추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조치원읍과 아름동 3대, 동지역 2대, 면지역에 1대씩 총 30대를 준비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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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가 필요한 시민은 소재지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여 여부를 전화로 문의한 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시는 이번 휴대용 방역소독기 무상대여 서비스를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민간 자체방역이 어려운 곳은 자율방재단을 통해 소독방역을 시행한다.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터미널, 공공기관 청사, 체육·문화·사회복지시설, 공중화장실, 마을회관, 호수공원 등 총 720곳에 대한 예방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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