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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대전시, 봄철 맞아 '민간환경감시단'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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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전시청.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대전시는 봄철을 맞아 지역 내 미세먼지와 악취 등을 예방하고 감시하기 위해 환경활동을 교육을 받은 ‘민간환경감시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감시단은 이날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대전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 주요발생원과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감시와 예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감시활동 시작 전과 활동 중 주 1회 교육을 통해 단속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단속차량을 지원해 기동성과 대응성을 갖추도록 했다.

아울러, 자치구와의 연계를 통해 감시 중 불법 활동이 예측되는 사업장에는 담당공무원을 동행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최정희 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 “시민이 참여한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을 통해 봄철 미세먼지부터 여름철 악취까지 환경오염행위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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