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 24명이 늘어나 6411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요양병원·요양원·사회복지생활시설 394곳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마쳤다. 하지만 고위험시설인 24개 정신병원에 대해서도 전수조사에 착수해 앞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방역 당국은 환자보다 외부 접촉이 빈번한 24개 정신병원 종사자 981명을 우선 조사한다.
양성 판정을 받은 종사자가 나오면 해당 병원 입원환자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대구지역 확진자 2138명은 전국 69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1746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소해 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 판정후 자가에서 치료중이거나 대기중인 환자는 109명이다.
완치환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22일 하루 완치된 환자는 201명(병원 66명, 생활치료센터 131명, 자가 4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2338명이다.
한편 경북지역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모두 1256명으로 집계됐다.
박태우 기자 tae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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