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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대전시, "창업기업 브랜드 만들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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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다음달 9일까지 초기 창업기업의 제품 및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브랜드 패키지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브랜드 패키지 지원 사업은 창업 후 7년 이내 초기 창업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제품의 가치를 향상시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문별 지원분야는 제품 디자인, 기업 및 브랜드 이미지, 캐릭터 디자인, 포장 용기 등 패키지 디자인 분야다. 초기 제품의 디자인이 필요하거나 신제품의 디자인이 필요한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 규모는 20개사 내외로 기업 당 최대 1000만원 이내로 지원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 부담금 20%를 부담하며 2019년도에 지원받은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모집 공고와 접수는 사업 수행기관인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비대면 방식의 평가로 진행된다.

정재용 대전시 기업창업지원과장은 “기업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기업의 비전과 가치를 함축적으로 담아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우리 지역 창업기업의 브랜드와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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