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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알바하는 직장인, 평균 알바 월수입 '37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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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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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직장생활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직장인이 16.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30대 이상 직장인 1253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관련 조사 결과 아르바이트를 하는 직장인의 평균 아르바이트 월수입은 37만6000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직장생활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현재 생활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만족한다’(61.3%)가 ‘만족하지 않는다’(38.7%)보다 더 많았다.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 기준)로는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75.4%) △시간 낭비를 하지 않았다는 만족감이 생긴다(43.1%)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대인능력이 향상되는 것 같다(23.1%) 등으로 조사됐다.

만족하지 않는다는 직장인의 이유(복수응답 기준)는 △휴식을 온전히 취하지 못해 항상 체력적으로 힘들다(73.2%) △일을 쉬지 않고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예민해진다(54.9%)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15.9%) 등으로 나타났다.

직장생활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16.9%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30대(19.3%) △20대(15.4%) △40대 이상(13.7%) 순으로 집계됐다. 미혼 직장인(18.1%)이 기혼(13.8%)보다, 남성 직장인(20.0%)이 여성(15.2%)보다 많았다.

이들 직장인은 직장생활과 병행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복수응답 기준)로 △수입을 높이기 위해(86.8%) △퇴근 후 또는 주말 등 여유시간을 유익하게 보내기 위해(21.7%) △하고 싶었던 일을 경험해보기 위해(15.1%) 등을 꼽았다.

이들이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직종(복수응답 기준)은 △매장관리/판매(37.3%) △음식점 서빙/주방보조(27.4%) △사무보조(16.5%) △택배/배달(16.0%)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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