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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CU, 식자재·비상식품 '알뜰 장보기' 프로모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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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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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23일 종료 예정인 알뜰 장보기 프로모션을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알뜰 장보기 프로모션 대상 상품은 △통조림 △라면 △즉석밥 등 비상식품과 △고등어 구이 △가자미 구이 △두부 △포기김치 △흰우유 등 주로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던 식자재까지 모두 50여 종이다.

CU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행사 품목을 선정했다. 지난 2015년 메르스 당시 축적된 데이터와 두 달여 지속되는 코로나19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메르스와 코로나19 모두 1~4주차에는 손세정제(88.1%)와 구강용품(25.1%) 등 위생상품의 점당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는 5~8주차에는 과일·채소(64.5%)와 냉장반찬(28.4%), 식재료(22.6%) 등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

또 CU는 데이터 심화 분석을 통해 복수 구매가 많은 상품은 +1 증정행사와 대용량 기획상품으로, 단품 구매가 많았던 품목은 한 개만 구입해도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가격 할인 행사로 기획했다.

BGF리테일 정승욱 MD기획팀장은 "근거리 쇼핑이 확산되고 있는데 맞춰 고객들이 꼭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한 층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에게 가장 가까운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써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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