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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이시언·김성철·허가윤 ‘서치 아웃’, 코로나19 뚫고 내달 9일 개봉(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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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배우 이시언, 김성철, 허가윤 주연의 영화 ‘서치 아웃’이 코로나19 사태 속 개봉을 확정했다.

‘서치 아웃’(감독 광정) 측은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4월 9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치 아웃’은 성민(이시언 분)과 준혁(김성철 분)이 지내고 있는 고시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의문의 메시지를 통해 죽음이 조작됨을 감지한 두 사람이 개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SNS 범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SNS 추적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이시언, 김성철, 허가윤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각 캐릭터에 녹아들어 강렬한 눈빛을 한 세 배우의 모습이 돋보인다. 먼저 이시언은 고시원에서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는 성민 캐릭터를 맡아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예비 경찰생다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매일경제

영화 ‘서치 아웃’이 코로나19 사태 속 개봉을 확정했다.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이시언과 남남 케미를 선보일 김성철은 SNS상에서 유저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지기’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준혁 캐릭터를 통해 현실은 취업 준비생으로 편의점 알바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현실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생애 첫 주연을 맡아 연기돌에 도전하는 허가윤이 누리 역으로 가세했다. 흥신소 브레인 해커로 사건에 대한 집요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일명 흥신소 싸가지로 불리며 성민, 준혁과 함께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으로 완벽한 케미스트리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의문의 메시지, 조작된 죽음! 당신의 SNS가 감시당하고 있다”는 카피는 개인의 일상과 뗄 수 없는 SNS 문화에 대해 일침을 가하며 아무렇지 않게 올린 일상이 범죄의 타깃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현실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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