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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에 창업지원 프로그램 입주-졸업사,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있다.
23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국내외 코로나19 지원에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스마일게이트의 청년창업 인큐베이션 센터인 오렌지팜 출신으로, ‘표류소녀’ ‘용사식당’을 개발한 ‘팀타파스’가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019년 12월 개소한 오렌지팜 전주센터의 입주사인 스타트업 ‘연을 담다’는 자체 제작한 노약자용 면 마스크 1000장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연을 담다’는 한복을 모티브로 한 웨딩드레스 제작 등 웨딩 사업을 하고 있다. 오렌지팜 부산센터에 입주한 게임 개발사 ‘썬더게임즈’는 해외 파트너사에 마스크 2000장을 지원했다.
또한 동명의 온라인 학습 소통 플랫폼을 운영하는 오렌지팜 서초센터 입주사 ‘클라썸’은 온라인 강의를 진행 중인 대학들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강의실’ 서비스를 무료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일반인들의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200명이 넘는 일반인 기부자들이 코로나19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희망스튜디오에 800만 원이 넘는 성금을 기탁했다. ‘팀타파스’의 기부금과 함께 총 20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 희망스튜디오에 모금됐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스마일게이트 창작창업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동참하는 것은 ‘기부의 선순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며 “현재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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