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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코스피, 5.8% 폭락 출발…1470선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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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수영 기자 = 코스피가 23일 6% 가까이 폭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58포인트(5.91%) 내린 1473.57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91.70포인트(5.86%) 급락한 1474.45로 출발해 약세를 지속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24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74억원, 기관은 5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전 종목이 하락세다. 삼성전자(-5.18%), SK하이닉스(-7.09%), NAVER(-6.49%), LG화학(-5.87%), 삼성물산(-6.46%) 등 10개 종목 대부분이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7.79%), 의료정밀(-7.35%), 건설업(-6.68%), 증권(-6.61%) 등 전 업종이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66포인트(5.70%) 하락한 441.2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24포인트(5.18%) 내린 443.51로 개장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33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억원, 29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씨젠(3.24%) 홀로 강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3.04%), 에이치엘비(-4.71%), 펄어비스(-4.33%), 케이엠더블유(-4.77%), CJ ENM(-8.27%), SK머터리얼즈(-10.41%) 등이 약세다.

업종별로는 반도체(-9.48%), 비금속(-8.94%), 기계장비(-8.86%), 방송서비스(-8.63%) 등 전 업종이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8.5원 급등한 달러당 1265.0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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