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까지 확인한 뒤 이르면 9월엔 임상시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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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SK(034730)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효력을 동물을 상대로 확인하는 시험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동물 시험에서 백신 후보물질의 효력을 확인하면 곧바로 안전성을 확인 단계를 거쳐 이르면 9월엔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항원을 여러 형태의 단백질 배양과 정제 플랫폼을 거쳐 백신 후보물질로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백신 후보물질은 서브유닛(바이러스의 일부를 포함한 항원) 형태로 다른 백신에 비해서 높은 안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285130)에서 분사해 신설된 백신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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