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 또 발견

경기,강원 등에서 ASF 감염 멧돼지 9마리 또 발견

경기, 강원 등의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또 발견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 화천군 화천읍과 상서면, 경기 연천군 왕징면과 연천읍, 경기 파주시 군내면과 진동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9마리에서 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멧돼지에서의 ASF 확진은 총 415건이 됐다. 양성 폐사체는 모두 광역 울타리 안으로, 기존 감염 개체 발견 지점 인근에서 나왔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인근 지역에서 감염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추가적으로 수색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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