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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오늘 날씨] 미세먼지 농도 보통→내륙 건조특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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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라고 예보 했다.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서울 52㎍/㎥, 대관령 17㎍/㎥, 관악산 34㎍/㎥, 영월 26㎍/㎥, 수원 35㎍/㎥, 백령도 21㎍/㎥, 광덕산 39㎍/㎥, 연평도 33㎍/㎥ 등이다.

이어 춘천 38㎍/㎥, 강화 20㎍/㎥, 안면도 33㎍/㎥, 문경 34㎍/㎥, 천안 18㎍/㎥, 추풍령 20㎍/㎥, 군산 15㎍/㎥, 전주 51㎍/㎥, 안동 30㎍/㎥, 대구 27㎍/㎥, 흑산도 26㎍/㎥ 등이다.

강원산지와 동해안, 경기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해짐에 따라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될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23일)과 내일(24일) 기온은 어제 아침(2~9도)보다 2~5도 낮아 -3~7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맑은 가운데 지표면 냉각에 의해 강원산지와 일부 내륙에서는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한편 밤사이 지표면이 냉각돼 오늘(23일) 일부 중부내륙에 아침 기온은 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도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밤(24시)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0~50km/h(9~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0m로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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