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은행은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1%로 0.1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자산매입프로그램은 2000억 파운드(약 295조 원) 늘린 6450억 파운드로 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통화정책위원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성명은 영란은행이 추가로 매입할 자산 대부분이 영국 국채(길트)라고 설명했다.
영란은행의 추가 완화책 발표 이후 달러화 대비 35년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절하됐던 파운드화는 0.5% 랠리를 펼쳤다.
전날 급격히 상승했던 영국 국채금리는 가파르게 하락했다.
성명은 "영란은행은 적절한 시기에 시장에 추가로 가이던스를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란은행은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0.75%에서 0.5%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