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확진자는 76세의 미국인으로 지난 2일 인도를 거쳐 부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발열 증세를 보여 5일 병원에 입원한 뒤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체링 총리는 설명했다.
체링 총리는 확진자와 동료, 가이드, 운전사도 격리했다며 "앞으로 2주간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수도 팀푸 등 3곳의 학교에는 2주간 휴교령도 내렸다. 체링 총리는 비뇨기과 의사 출신으로 2018년 11월부터 부탄 정부를 이끌고 있다. / 송지욱 기자
송지욱 기자(jiukso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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