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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 한미연합훈련 연기 결정…코로나19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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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군 당국은 코로나 19 사태를 고려해 다음 달로 예정된 한미 연합 지휘소훈련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한다고 했는데, 사실상 취소로 보입니다.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 군 당국은 전반기 연합지휘소 훈련 '동맹'을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결정입니다.

[김준락/합참 공보실장 : 코로나19 확산 차단 노력과 한미 장병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박한기 한국 합참의장이 먼저 훈련을 연기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감염병 때문에 연합훈련이 연기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미 군 당국은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훈련을 연기한다고 발표했지만, 다른 훈련 일정 등을 고려하면 이번 전반기 훈련은 사실상 취소된 셈입니다.

매년 3월 진행되는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은 두 나라 핵심 군지휘관들이 벙커에 모여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의 워게임을 하는 훈련입니다.

과거 '키 리졸브'라고 부르다가 지난해부터는 명칭을 '동맹'으로 바꿨습니다.

벙커 안에서 감염이 발생하면 합참의장과 주한미군 사령관을 비롯한 한미 군 지휘부가 마비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이미 우리 군과 주한미군 모두 확진자가 나온 상황입니다.

우리 군 내 확진자는 오늘 오전 창원 육군 부대 군무원 1명이 추가돼 모두 21명으로 늘었고, 주한미군에서는 어제 경북 칠곡의 캠프 캐럴에 근무하는 병사가 첫 확진자로 판정됐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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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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