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현역 경찰관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24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경찰관은 지난 15일∼17일까지 처가가 있는 대구에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 방문 이후 미열과 기침 증상을 보인 해당 경찰관은 전날 거주지 인근의 부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경찰관은 이날 새벽 시흥경찰서에서 당직 근무를 하다 보건당국의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곧장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인 경기 고양시 덕양구 명지병원에 이송됐다.
이후 시흥경찰서는 현재 이 경찰 확진자와 접촉한 모든 직원에게 출근 금지를 공지했다. 시흥경찰서는 현재 건물 전체 방역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오늘(24일) 오전 국내 코로나 19 환자가 161명 추가 발생했다. 국내 확진자는 총 76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1명 추가돼 총 7명으로 늘었다.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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