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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헌 아나운서 방송 하차...사생활 폭로 연관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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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연구소' 의혹 제기

아시아경제

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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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한상헌 KBS 아나운서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KBS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19일 한 매체는 한상헌 아나운서가 개인적인 이유로 KBS2 '생생정보'를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KBS 측은 "자진 하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구설과 관련해서는 내부적으로 확인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상태다.


앞서 지난 18일 '가로세로 연구소' 유튜브 채널에는 'KBS 더 라이브 진행 한상헌 아나운서 수시 성관계 논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가세연'은 지난 14일 보도된 3억 원 협박당한 남자 아나운서에 대한 기사를 언급했다.


김용호 전 기자는 "3억 원이나 요구당하기 쉽지 않다"며 "아나운서의 월급을 생각하지 못한, 현실을 잘 모르고 요구한 웃픈 사건"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유흥주점 접객원 A씨와 지난해 만나 연락처를 교환한 뒤 2~3주에 한 번씩 만나 잠자리를 갖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강용석은 "이분이 워낙 안 유명해서 얼굴 보고 알았다. 좌파 성향의 '더 라이브'에 출연하고 있는 한상헌"이라고 실명을 언급해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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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KBS1 '더 라이브' 온라인 시청자 게시판에는 한상헌 아나운서의 하차를 촉구하는 게시글이 올라와있다./사진=KBS1 '더라이브' 시청자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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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이 퍼지자 한상헌 아나운서의 하차를 촉구하는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KBS1 '더 라이브' 시청자 게시판에는 한상헌 아나운서의 사생활 폭로와 관련한 비난과 해명을 요구하는 글들이 게시된 상태다.


한편 한상헌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스포츠 이벤트에서 메인 MC를 맡았고 '추적60분', '천상의 컬렉션' 등을 진행해 왔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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