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미세먼지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정례 협력회의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술연구에 필요한 시험 공간을 지원하는 등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력회의에서 논의되는 개선 방안과 우수사례 등은 실제 현장에 적용해 공기질 개선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철도는 오는 6월까지 모든 지하역사에 공기질 자동측정기를 비치하고, 신규 도입 전동차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등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정정래 한국철도 안전경영본부장은 “시민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운영기관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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