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홍태호 부산대 디지털금융센터 사업단장(사진 왼쪽)과 엄재욱 코스콤 전무이사가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사진=코스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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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코스콤이 연세대, 부산대와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고 청년 고용 증진을 위한 협업을 강화한다.
코스콤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향후 협력범위를 확대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핀테크 기업과 인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정부의 금융분야 신남방·신북방 정책에 기여하도록 협업하기로 했다.
코스콤과 연세대는 지난 2018년부터 AI(인공지능)금융분석 전문가 과정 등을 개설해 이 분야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과 자본시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산학연계 교육을 진행해왔다.
또 코스콤은 이날 부산대학교와 디지털 금융분야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도 진행했다. 양 기관은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 노력 ▲관련 산업 진흥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인력 교류 ▲시설장비의 공동활용 및 정보․자료의 교류키로 했다.
이번 연세대·부산대 협약에 대해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자본시장의 테크놀로지 센터로서 사명감을 갖고 대한민국 금융․IT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고, 핀테크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학계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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