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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포스코청암상’ 홍성유 박사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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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상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

교육상 서울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

기술상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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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홍성유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장, 교육상에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 봉사상에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 기술상에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과학상에 선정된 홍성유 박사는 대기수치모델링 전문가로 한국 기상환경에 최적화된 ‘수치예보모델’의 개발을 주도해 우리나라가 세계 5위권 기상예측 선도국가로 올라서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교육상에 선정된 서울 영등포의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교장신부 백광현)는 1965년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 수도회가 설립한 직업전문학교로, 지난 55년간 3천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기계가공·조립분야의 숙련된 기술인력으로 양성해 오고 있다. 봉사상 수상자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는 1995년 ‘부천이주민노동자의 집’, 2004년 ‘아시아인권문화연대’등을 설립해 외국인 이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활동을 해 오고 있다. 기술상 수상자인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이사는 2007년 스마트기기의 전력공급 필수 반도체인 전력관리통합칩(PMIC)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반도체 전문가다.

2020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은 오는 4월 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되며 부문별로 상금 2억 원을 각각 수여한다.

김은형 기자 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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