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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마창노련 이흥석, 민주당 창원성산구 출마 "끝까지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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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노동계 인사인 이흥석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 전 의장이 19일 경남 창원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0.02.19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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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노동계 인사인 이흥석(59) 전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마창노련) 의장이 19일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창원시 성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장은 "새로운 진보정치, 실현 가능한 현실정치,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한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이루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며 "이번 4·15 총선에서 승리해 기필코 뜻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대통령선거, 교육감선거, 도지사선거, 시장선거를 치르면서 범진보진영의 후보들과 함께 했고, 문재인 대통령, 박종훈 교육감,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등의 선대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당선시키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김경수 경남도정의 성공, 허성무 창원시정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사항인 노동 존중 사회의 실현을 정치적 목표로 삼겠다"며 "합리적 사회의 전진을 위해서는 노사정 대타협이 반드시 필요하며, 타협의 중심에 내가 있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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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서 끝까지 완주할 것이며, 진보진영 후보와의 단일화는 전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면서 "기필코 승리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진보정치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나는 용접공으로 일했으며, 뜨거운 열로 떨어져 나간 부분을 이어 붙여왔다"면서 "이제는 창원시민들의 떨어져 나간 희망을 새로운 정치, 함께 나누는 정치로 이어 붙여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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