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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경찰 "시청역 사고 발생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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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이 사고 발생 전 운전자 차모(68) 씨와 동승자인 부인이 다투는 모습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5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사고발생 전 웨스틴조선호텔 엘리베이터와 주차장 내부 CCTV 영상에서 부부가 다투는 모습은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CCTV 영상에 차씨와 부인의 대화가 녹음돼 있지 않아 내용은 확인할 수 없지만, 차씨 부부가 걸어가는 모습만 담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