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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쌀밥을 먹으면서 당 관리 한다고...'당박사 쌀'에 관심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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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박현진기자] “당뇨에 좋은 음식은?”
“탄수화물, 밥을 평소처럼 주식으로 하면서 당을 관리하는 방법은 없을까?”

당뇨 환자라면 누구나 바라는 ‘희망사항’이다. 당 관리를 하는 대부분의 일반인 역시 흰 쌀밥은 여간 부담스럽지 않다. 그런 이들의 소망을 담아 쌀밥을 먹으면서도 당 조절을 할 수 있는 쌀이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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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박사 쌀’은 그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이 ‘당뇨환자가 먹는 밥’을 지을 수 있는 쌀이다. 정확하게는 강원도에서 재배된 쌀에 당조절 성분을 혼합해 만든 ‘쌀식품’이다. 무공해 쌀에 당조절 효과가 입증된 미네랄 ‘크롬’과 천연식물 ‘여주열매’를 혼합했다. 크롬은 인슐린 보조인자로 인슐린 활성을 높여주고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보고된 필수 미네랄이다. 여주열매는 간에서 포도당이 연소하는 기능을 돕고 당분이 체내에서 재합성 되는 부작용을 줄여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알려진 식품이다. 기능성 화장품 제조 판매사인 골드애플코리아가 이 세 가지 주재료에 노하우를 듬뿍 담아 바이오 당 조절 쌀을 선보였다.

흰쌀밥을 마음껏 먹으면서도 당을 조절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 뿐만 아니라 건강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조리방법도 다른 쌀과 다를 것이 없어 간편하고 밥을 지으면 살짝 초록빛을 띠어 시각적으로도 입맛을 돋우는 효과도 있다. 골드애플코리아 관계자는 “혈당을 일시적으로 내리는데만 중점을 두는 게 아니라 평소에도 안정적으로 유지하게끔 해주는 게 당박사쌀”이라고 설명한 뒤 “배달 편의를 위해 온라인 마켓을 오픈했다. 최근에는 5㎏ 포장 패키지제품이 인기”라고 귀띔했다.
j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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