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행복채움' 프로젝트 시작…2억5000만원 후원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왼쪽)과 양진옥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회장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교촌에프앤비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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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교촌에프앤비㈜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 후원협약을 맺고 학대 피해 아동의 치료와 회복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촌과 굿네이버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Δ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 지원 Δ아동 학대 예방 전 국민 캠페인 Δ행복 나눔 치킨데이 등 사회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교촌은 올해 12월까지 2억5000만원의 후원 사업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후원 협약은 교촌이 올해부터 시행하는 '행복채움'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교촌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대한민국을 아동의 삶 만족도 최하위 국가로 지정한 점을 고려해 어린이의 행복과 올바른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도 "학대 상황에 노출된 아이들은 지속적인 치료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학대와 방임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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