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에 체류 외국인은 1천700여명이다.
주로 어패류와 해조류 등 양식장 등에서 장기적으로 근로하는 동남아과 건설 현장, 식당 등 단기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러시아 국적의 외국인이 대부분이다.
특히 완도군에서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에 어업 분야 허용을 건의한 결과, 기존 육상 작업에만 국한된 업종을 해상 작업까지 확대해 완도군에서 처음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완도군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예방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국인 주민 자율방범대 운영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외국인과 군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19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단체와 어가에서 외국인 건강 상태 체크 및 철저한 위생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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