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의 발견은 구글플레이 선정 '2019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에 선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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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의발견 성장세 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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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업계에서 주목받자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우리PE) 등 재무적투자자(FI)가 200억원, 웅진그룹도 1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고 분사를 추진한다. FI들은 기업가치 평가(밸류에이션)를 진행 중인데 대략 600억원대로 추정하고 있다.
윤새봄 웅진그룹 전무가 주도해 만든 ‘놀이의 발견’은 서비스 초기만 해도 사내에서 사업부 지원자가 거의 없었을 정도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점차 가입자 수와 제휴 업체가 늘고 다양한 수익 모델을 붙일 수 있다는 청사진이 제시되자 상황이 달라졌다. 지금은 오히려 사내 부서 이동 지원자가 늘어나 선별해서 받아야 할 정도가 됐다는 후문이다.
분사는 상반기 중 이뤄질 예정이며 그만큼 웅진씽크빅의 유력 계열사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수호 매경이코노미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 2047호 (2020.02.26~2020.03.03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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