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지준 마이너스 흐름 속에 레포시장의 잉여 분위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0.4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세입 1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1.4조원 가량 부족세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3.5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1.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 2조원, 통안채만기(182일, 91일) 0.93조원, 공자기금 1.2조원, 국고여유자금 1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통안계정(28일) 2조원, 통안채발행(182일, 91일) 1.07조원, 국고채납입(10년) 2.65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세입 0.4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1.4조원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2조원 남짓으로 확대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당일지준 부족세가 이어져 은행권 차입은 전일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레포시장에선 세출, 세입 규모가 비슷한 가운데 각 권역의 매수세가 유지돼 잉여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2bp 하락한 1.18%,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1.28%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5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28%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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