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NDF, 1,190.40/1,190.60원…1.60원 상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0.50원에 최종 호가됐다.
19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6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89.50원)보다 1.60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글로벌 달러 강세에 기인한다.
달러 강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애플의 매출둔화 경고로 자산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독일 경제지표 둔화에 따라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것도 달러 강세을 자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사흘 연속 내렸다. 전장보다 165.89포인트(0.56%) 내린 2만9,232.19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9.84포인트(0.29%) 낮아진 3,370.32를 나타냈다. 이틀 만에 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1.57포인트(0.02%) 오른 9,732.74에 거래됐다.
미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는 전장보다 0.45% 오른 99.45에 거래됐다.
중국 위안화는 미 달러화 대비 약세폭을 확대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 높아진 7.0059위안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7.0087위안으로까지 갔다. 서울환시 마감 무렵에는 7.0010위안 수준이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