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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오늘의 국회토론회-19일]북한 '개별관광' 실현 위한 법·제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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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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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북한 지역을 개별 관광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 8간담회의실에서 ‘북한지역 개별관광 실현을 위한 법적·제도적 검토’토론회를 개최한다. 평화의길,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등이 공동 주최한다.

개별관광은 유엔 대북제재 대상이 아니며, 가장 현실성이 높은 남북협력 방안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개별관광은 남북관계 신뢰구축 및 한반도 평화번영에 기여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

이번 토론회는 개별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현실적 조건과 법과 제도 등을 논의한다. 또 개별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모색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용일 평화의길 대외협력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김용현 동국대 교수, 김이경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상임이사, 이기묘 AOK 대표, 박창일 평화3000 운영위원장, 이시우 ‘유엔군 사령부’ 작가, 진천규 통일TV 대표, 박상돈 통일부 남북경협과장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또 최근 임명된 통일부 김창현 남북교류협력실장이 통일부 장관 축사를 대독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설훈 의원은 "개별관광은 UN 제재대상이 아닌 만큼 충분히 가능한 남북교류와 협력사업"이라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극복되면 개별관광이 바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론회를 통해 실질적인 법적·제도적 방안들과 그 결과를 도출해내겠다"라고 밝혔다.

[의원실행사]

*문재인 정부 사학 혁신 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14:00~16:00 의원회관 대회의실

-곽상도 의원실

*북한 지역 개별 관광 실현을 위한 법적 · 제도적 검토-10:3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설훈 의원실, (사)평화의길, (사)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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