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39층 빛고을 랜드마크…도시철도 2호선 `지척`

◆ 봄 아파트 분양 / 현대건설 광주 '힐스테이트' 첨단 ◆

[사진 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중앙로 182번길 8에서 '힐스테이트 첨단'을 2월 분양할 예정이다. 첨단지구 최고층 랜드마크로 단지 내 상업시설에 롯데시네마(5개관 636석 규모)와 롯데슈퍼가 입점할 예정이며, 인근에 첨단종합병원, 쌍암공원 등이 있어 첨단지구에서도 보기 드물게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 실수요자들 관심이 높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9층, 3개동 총 315가구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84㎡A 35가구, 84㎡B 140가구, 110㎡A 70가구, 110㎡B 35가구, 134㎡ 35가구 등 중대형 평형대로 구성됐다.

첨단지구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가 강점이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중 첨단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전남대~첨단지구를 지나 다시 시청으로 이어지는 순환선이다. 또 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해 인근 광산IC, 산월J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광주제2순환도로 등을 통해 주변 지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북측 쌍암공원과 우측에 첨단근린공원, 좌측에 응암공원 등 주변에 대규모 공원들이 인접한 데다 영산강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해 첨단초, 정암초, 비아중, 숭덕고를 걸어서 통학하고 미산초, 월계중, 광주과학고 등도 가깝다. 광주과학기술원, 조선대 첨단산학캠퍼스, 광주외국인학교, 국립 광주과학관 등도 인근이다. 첨단지구는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높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첨단지구가 속한 광산구는 2월 기준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 공급이 전체 입주단지(11만6519가구)의 약 7.95%(9266가구)로 광주 전체 평균(10.51%)을 밑돈다.

비조정대상지역인 광주광역시에서 공급되는 단지여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 보유 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고, 5년 이내 아파트 청약 당첨 사실이 있어도 청약을 할 수 있다. 인근에 삼성전자 광주그린시티3캠퍼스, 첨단1·2지구,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개발(예정), 광주테크노파크 등이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이다. 첨단1·2지구에는 지난해 12월 기준 926개 업체가 입주했고 약 1만7293명이 근무하고 있다. 단지 북측 첨단3지구 개발(예정)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 심의위원회를 통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됐다. 이곳은 앞으로 국내 최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집적단지가 들어선다. 국립 심혈관센터 유치, 의료용 생체소재 부품산업 대상지로도 활용될 예정이라 호재가 기대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광주광역시 첨단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파워 1위에 빛나는 힐스테이트가 들어서 지역 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주도시철도 2호선 개통 호재 수혜단지로 미래 가치도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힐스테이트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고, 스마트폰 키 시스템으로 별도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으로 출입 할 수 있으며, 가구 현관문까지 스마트폰으로 출입이 가능하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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