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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현대차 팰리세이드, 미국 신차 중 ‘최고의 2020년형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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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평가 전문 ‘카즈닷컴’ 선정

2·3열 좌석 넉넉한 가족용 SUV

첨단 기술 도입하고 가격도 적정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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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자사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팰리세이드(사진)가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에 의해 ‘최고의 2020년형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카즈닷컴은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다. 매년 신차를 시험하고 품질 등을 고려해 최우수 차량을 발표한다. 카즈닷컴은 팰리세이드가 가족용 SUV로서 2·3열 좌석이 넉넉하고, 최고 트림(등급)은 차량 내부 재질이 럭셔리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첨단 기술이 대거 장착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카즈닷컴은 팰리세이드의 트렁크 공간이 넓고 2열 좌석을 자동으로 접는 기능도 높게 평가했다. 가격이 3만달러대 초반에서 시작하고, 5만달러를 넘어가지 않는 점도 선정 이유로 꼽혔다. 팰리세이드는 미국 유명 TV 자동차 프로그램인 <모터위크>에서도 ‘최고의 대형 SUV’로 뽑혔다. <모터위크>도 2열과 3열 공간이 넓고 시트 구조 변경이 쉬운 점, 안락함 등을 선정 이유로 들었다. 지난해 6월 미국으로 수출되기 시작한 팰리세이드는 지난 1월 5432대가 판매돼 석 달 연속 5000대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달 현대차 미국 전체 판매량의 12.3%에 해당한다.

김준 선임기자 j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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