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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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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16일 0시32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척과리의 단독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 보일러실을 모두 태워 22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옆집 이웃이 보일러실에서 나오는 화염을 목격한 뒤 주택 문을 두드리며 잠자던 거주자를 깨우고 소방당국에 신고하는 발빠른 대처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바로 옆 땔감용 나무를 쌓아 관리한 점으로 미뤄 화목보일러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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