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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벤치 클리어링 벌인 황재균, 지연 이혼 의혹 불거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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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현 기자]
국제뉴스

황재균 지연(사진=지연 SNS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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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31)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36·kt위즈) 이혼설이 불거지자 지연이 발끈했다.

지연 전 소속사 측은 25일 지연과 황재균 부부 이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들의 이혼설은 이날 부산 경남권 방송 KNN라디오가 야구 중계를 하던 중 나왔다.

당시 방송 영상을 보면 한 중계진이 "황재균 이혼한거 아느냐"라고 말했다.

다른 중계진이 놀라서 되묻자 해당 중계진은 "조금 있다가 이야기 나누자. 국장에게 들었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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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최근 황재균의 성적이 부진한 것이 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대화는 광고 중에 이뤄져 라디오로는 송출되지 않았지만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앞서 지연은 지난 20일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 구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글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의 이혼설은 빠르게 확산했다. 지난 2022년 12월 결혼한 두 사람은 지연의 유튜브를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해왔다.

앞서 지난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양 팀은 경기 종료 후 벤치 클리어링을 벌여 논란이 됐다.

당시 황재균은 큰 점수 차가 나는 상황 속 격한 삼진 세레머니를 펼친 한화 이글스 투수 박성원을 향한 KT 선수들의 반발이 시작됐고 벤치 클리어링이 시작됐다.

한화 이글스의 김경문 감독과 베테랑 투수 류현진이 사과의 뜻을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황재균의 행동에 비판이 일었으며, 일부 한화 이글스 팬들은 황재균의 아내인 지연의 SNS까지 찾아가 악플 테러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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