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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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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로봇쿠커 더 웍' 롯데하이마트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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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첸이 ‘로봇쿠커 더 웍’이 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 판로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로봇쿠커는 멀티쿠커와 다르게 자동으로 저어주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재료만 넣으면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신개념 조리기기다. 독일에서는 로봇쿠커 시장이 이미 4조원 규모로 형성됐을 정도로 보편화했다. 국내에서는 쿠첸이 지난해 11월 ‘로봇쿠커 마스터’와 ‘로봇쿠커 웍’ 등 2종을 선보였다.

이 중 롯데하이마트에 입점한 ‘로봇쿠커 더 웍’은 맞춤 불조절과 양방향 360도 자동 저어주기 기능이 특징으로 볶음요리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불 조절은 1~15단으로 가능하며 고감도 센서를 장착해 내솥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준다. 또한 IH 순간 가열로 최대 230도 고온으로 볶아 불 맛을 내주며 영양소 손실과 냄새도 최소화한다.

밥 짓기와 제육볶음, 콩나물볶음, 차돌된장찌개, 불족발, 닭갈비 등 25개 자동 레시피를 내장해 단계별 조리 가이드에 따라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최근 ‘편리미엄’ 트렌드에 맞춰 식기세척기와 에어프라이어 등 가사 노동시간을 줄여주는 가전 수요가 증가한다”며 “로봇쿠커 역시 롯데백화점에 이어 롯데하이마트에 입점하는 등 관련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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