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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공단 재개 여건과 환경 마련을 위한 남북 당국 간 실무협의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 4년을 맞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개성공단 재개 촉구 대회' 개회사에서 "남측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만나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남측의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북측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개성공업지구법이 정한 개성공단 관리 및 운영의 책임기관입니다.
김 이사장은 "4·27 판문점선언, 9·19 평양 선언의 합의 정신으로 돌아가 남북 정상 간 합의의 실천적 결의로서 만나자"며 "북측 총국이 제안하는 편한 일정에 개성공단에서 만나자"고 말했습니다.
서호 통일부 차관은 "주무 부처인 통일부 일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러분들의 그 의지를 좀 더 현실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남북협력 관련 각계 인사 25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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