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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온천·추억·체험·해넘이··설연휴 가볼만한 전남 관광지 2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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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지난해 9월 국내 최장 길이 3.23㎞로 개통한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유달산 자락을 지나고 있다.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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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할만한 전남지역 관광지 24곳이 추천됐다.

전남도는 22일 “온천, 추억, 체험, 해돋이·해넘이 등 4가지를 주제로 한 관광지 2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온천 여행지’는 구례 지리산온천랜드,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신안 엘도라도리조트, 완도 해조류스파랜드, 진도 쏠비치리조트, 화순 금호아쿠아나를 꼽았다.

도회지 일상을 탈출해 피로를 한 번에 풀 수 있고, 가족들이 몸을 부대끼며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추억 여행지’는 전남인이 살아온 역사를 한 눈에 살필 수 있고 옛 추억을 화제로 풍성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곳이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국립 나주박물관, 담양 추억의 골목, 목포 근대역사관, 무안 밀리터리테마파크, 장성 필암서원이다.

‘체험 여행지’는 재미가 가득한 강진 가우도 집트랙, 목포 해상케이블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해남 두륜산케이블카, 함평 양서파충류생태공원, 광양 와인동굴이다. 집트랙에서는 속도감을, 케이블카에서는 남도의 산과 들, 바다를 한 눈에 넣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해돋이·해넘이 여행지’로는 고흥 남열해수욕장, 순천만 습지, 여수 향일암, 영광 백수해안도로, 장흥 정남진 전망대,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가 추천됐다.

전남도는 설날 무료입장이 가능한 관광지로 순천 낙안읍성,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가마골생태공원, 죽녹원, 한국대나무박물관, 소쇄원, 한국가사문학관 등을 소개했다.

이광동 전남도 관광과장은 “설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등 전통문화행사가 지역 곳곳에 펼쳐진다”며 “매력적인 명소를 둘러보고, 남도의 맛과 멋을 누린 후 설날 후 일상을 꾸린다면 더욱 힘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배명재 기자 ninapl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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