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입점 예정 등 4천여세대 미니신도시로 조성돼 실수요자 관심집중
-이케아 예정 부지 옆 대우건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2월 분양 예고
대우건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위치도 |
계룡시의 숙원사업인 대실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내달 첫 민간 분양에 나선다. KTX계룡역 인근에서 약 4천여 세대의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되는 대실지구는 최근 세계적 가구기업 이케아 입점이 가시화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충남 계룡시 두마면 일대에 조성되는 대실지구는 계룡시의 첫 번째 도시개발사업지로 연면적 약 605,397㎡, 총 4,008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주거, 상업, 문화 등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로 개발되며, KTX계룡역과 호남고속지선이 부지와 인접해 있어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계룡시의 오래된 숙원사업인 대실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최근 세계적인 가구기업인 ‘이케아 계룡점’ 입점이 가시화되고 있다”라며 “동반 입점업체와 이케아 계룡점, 쇼핑센터, 레저시설, 영화관 등이 함께 들어서면서 계룡시 뿐만 아니라 대전시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라고 말했다.
특히 계룡시는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곳으로 대실지구는 KTX계룡역이 인접해 있고 대전까지 차로 15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벌써 이케아 효과?”... 4천만원 웃돈 붙은 계룡시
이케아 입점이 가시화되면서 두마면 일대는 최대 4천500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두마면 소재 ‘계룡 E편한세상’ 전용면적 84.74㎡는 지난달 2억3,000만원(13층)에 거래돼 1년새 4,5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계룡시 S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이케아 입점이 가시화되면서 아파트를 찾는 문의가 늘었다” 며” “최근 ‘계룡E편한세상’ 같은 경우 전용면적(84.74㎡) 중상층이 기준 2억 5,000만원까지 호가가 상승하는 등 직접적 수혜지인 두마면 일대가 상승세에 있다”고 말했다.
◇ 계룡 첫 번째 푸르지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2월 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2월 계룡시 대실지구 3블록에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미니신도시로 조성되는 계룡 대실지구에 들어서는 첫번째 민간 아파트이자 계룡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97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2층,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총8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옆에는 세계적 가구 기업인 이케아(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예정)와 중학교(예정)가 신설될 예정으로 대실지구 내에서 입지가 가장 우수하다. 또한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며, 계룡중, 계룡고도 가까워 도보로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교통망도 좋다. 대실지구와 인접해 KTX계룡역과 호남고속지선 계룡IC가 위치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충청권 광역철도도 신설(예정)될 예정으로 15분대의 대전생활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옆 이케아(예정)를 비롯해 대실지구 내의 중심상업지구(예정)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계룡시청,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등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홍보관은 대전시 서구 관저동 1989-1 JK빌딩 3층에 마련됐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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