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신림여성교실(관악구 대학길64) 내에 '여성 일자리 인큐베이팅 창업 공간'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문을 연 이 공간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 사회적 참여,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곳으로, 신림여성교실 내 노후화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이 공간의 첫 입주자는 여성 5인으로 구성된 공동작업장 '봄봄'(1기)으로 결정됐다. 이들은 인형, 파우치, 에코백 등을 생산하며, 관악구는 사회적경제장터, 환경나눔장터 등과 연계해 이들이 생산한 상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관악구는 또 이들이 경쟁력 있는 기술을 습득하고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 직업훈련, 직업 역량강화 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인큐베이팅에 최초로 입주하는 공동작업장 '봄봄'이 사업역량을 갖춰 후에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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