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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이마트 성과급 최대 45% `뚝` 부장급은 500만원이상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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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 분기 적자를 낸 이마트가 직원들의 성과급을 최대 45% 삭감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직급에 따라 전년 대비 20~45% 삭감한 하반기 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성과급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부장급 최대 45%, 과장급 최대 35%, 대리급 최대 25%, 사원급 최대 20% 등 고위 직급의 삭감 폭이 일반 사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 성과급은 연봉의 10~20% 수준이다. 이에 따라 1억5000만원 정도 연봉을 받을 경우 최대 500만원 정도 성과급이 줄어든다. 이마트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3% 감소하는 등 고전하고 있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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