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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호프` 뮤지컬어워즈 8관왕…주연상 男 조형균·女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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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린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 '호프'는 여자주연상, 남자조연상, 프로듀서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작곡 부문, 편곡·음악감독 부문도 수상해 8관왕을 차지했다. 뮤지컬 제작사 알앤디웍스가 만든 '호프'는 유고 원고를 수십 년째 간직한 70대 노인 에바 호프를 통해 여성의 자아 찾기라는 주제를 다룬 작품이다.

여자주연상은 '호프' 김선영이, 남자주연상은 '시라노' 조형균이 수상했다. 남자조연상은 '엑스칼리버' 박강현, 여자조연상은 '호프' 이예은, 남녀 신인상은 '스웨그에이지' 양희준과 김수하, 앙상블상은 '아이다' 앙상블팀이 받았다. 400석 이상 작품상은 '스위니토드', 400석 미만 작품상은 '아랑가'에 돌아갔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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