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아태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은 매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우수 기술상 프로그램으로 기술 혁신, 기업가 정신 및 최근 3년간 급속한 성장을 기록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누리텔레콤은 1992년에 설립돼 올해로 업력 28년으로, 1998년부터 IoT 기반 AMI 솔루션을 주력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작년말 기준 46개 국내외 전력사에 총 330만대 납품실적과 과거 5년 평균수출비중도 45%를 기록하는 등 지능형 검침 인프라 부문 해외 수출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에는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바 있다.
조송만 누리텔레콤 회장은 "누리텔레콤의 아태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기업에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미, 남미 등 AMI 및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의 수출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사업전략 중 하나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인 SaaS(Software as a Service) Cloud AMI 사업모델을 선보이는 등 플랫폼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역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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