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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동탄테크노밸리 미래 가치 주목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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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사진=동탄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부동산 시장에 정부 규제 확대 및 시장 과열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반대급부로 수요, 교통, 개발 등 확실한 미래 가치를 품은 지역에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최근 이러한 현상으로 주목받는 곳 중 하나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다. 동탄2신도시는 서울 과밀화 현상을 해소할 목적으로 계획됐으며, 현재 대규모 주거 단지 조성에 따른 철도망 확충,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 클러스터 개발 등 굵직한 호재들이 단계별로 진행 중이다.

지난 2017년부터는 SRT 동탄역이 개통하며 정상 운행되고 있다. 서울 수서역까지 약 16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고 지제역을 거쳐 경부•호남선을 따라 대전, 부산, 목포 등 남부권까지도 빠르게 도달 가능하다. 교통 개발로 꼽히는 GTX 호재도 거머쥐었다. 동탄을 경유하는 GTX-A노선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 단계에 진입했으며 개통 시 삼성역까지 소요 시간이 기존 77분에서 19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인구 유입도 꾸준해 작년 말월 기준 동탄2신도시 거주민은 21만 2,369명까지 늘어났다. 이는 화성시 전체의 1/4 수준으로 동탄1신도시(12만 8,059명)까지 합하면 41.7%까지 올라간다.

이러한 가운데 산업 클러스터 동탄테크노밸리가 개발 중에 있어 또 한 번의 가치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동탄테크노밸리는 동탄2신도시 북단에 개발 중인 첨단 산업 단지로 총면적이 155만 6,000여㎡에 달한다. 이는 광교테크노밸리의 5.7배, 판교테크노밸리의 2.3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중 동탄테크노밸리 25-1, 2, 3, 4, 5블록에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이 공급된다. 연면적 23만 8,615㎡,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섹션 오피스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기숙사가 함께 조성되며 현대건설이 책임 준공한다.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의 강점은 입지에서 나온다. 4,500여 개의 기업을 수용하는 동탄테크노밸리의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사업체 간의 활발한 연계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동탄테크노밸리에는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비롯해 SH뷰텍, 삼한일렉트로닉스, 현대트랜시스연구센터 등이 보금자리를 틀고 있다.

인접한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를 통하면 주변 삼성전자, LG전자, 두산중공업, 한국3M, 한미약품 등 대기업 산단과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도 용이하다. 대중교통 시설은 광역버스 정류장이 인접하고 SRT 동탄역, GTX 동탄역(2023년 예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덕원과 연결되는 복선전철, 트램 사업 등 추가 호재도 누리게 된다.

시설 컨셉은 뉴욕 맨해튼의 IT 기업들이 모여있는 ‘실리콘앨리(Silicon Alley)’를 표방해 이전 아파트형 공장과 달리 자유로운 업무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섹션 오피스의 경우 제조형과 업무형으로 나눠 선택의 폭을 넓혔고 호실별로 5.7m의 높은 층고와 4방향 자연 환기 또는 테라스 등의 추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전 호실에는 업무 편의를 증대할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에어컨이 제공될 예정이며 공유라운지와 세미나실, 다목적체육관, 옥상정원 등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한편,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 일대에 마련되어 있다.

[이투데이/박소영 기자(stac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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