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은 이번 JP모건 컨퍼런스의 ‘기업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독일의 바이어스도르프 등 15개에 달하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도입 및 물질공급 계약 등 협업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독일 베링거인갤하임과 간 및 폐 섬유증 △일본 에자이 제약과 염증성 장질환 △중국 치루 제약과는 골다공증 치료제에 관한 미팅을 진행하는 등 주요 파이프라인 협업 관련 등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이벡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유니언스퀘어(Union Square) 열리는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20)’에서도 기술발표 및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텍 쇼케이스에서 나이벡 기업소개,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 및 골다공증 치료제를 비롯한 5가지의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발표했다”며 “펩타이드 기술력에 이어 글로벌 수준의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향후 기술이전과 물질 공급 계약 등을 통해 구체적 성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이정희 기자(lj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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