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7일 예술의전당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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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악단의 수장을 맡고 있는 안드리스 넬손스의 지휘로, 6일엔 버르토크의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4번,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2번을 연주한다. 7일엔 바버 '메데아의 명상과 복수의 춤'을 시작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과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들려준다. 14년 만에 서울을 찾는 피아니스트 예핌 브론프먼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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